화성시 서신면 전곡공단 내 한 배터리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시 실종 1명이 최종 사망으로 확인됐다.
25일 오후 8시에 올라온 화성시 재난안전 대책본부 통제관의 발표에 따르면 인명 피해는 총 31명으로 사망 23명, 중상 2명, 경상 6명으로 나타났다. 신원 확인을 위해 유가족과 DNA 검사와 대조가 이루어질 것이라 말했다.
전곡공단협의회는 사고 현장 진입 사거리에 참담함에 희생된 고인의 명복을 비는 현수막을 내걸었고, 화성시는 1증 로비에 희생자 추모 분향소 설치, 본관 5층 대회의실에 화재 피해통합지센터를 비롯해 피해자가족 쉼터, 심리상담지원처 등을 곳곳에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