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주민들에게 디지털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는 ‘디지털 배움터’ 수강생 모집 계획을 밝혔다.
디지털 배움터는 의왕시 전역의 다양한 주민 센터와 노인복지회관에 위치할 것이고, 디지털 기초와 디지털 생활 기술에 대한 강좌를 제공할 것이다.
교육과정은 학생 개개인의 수준에 맞게 구성되며, 온라인 계정 생성, 앱스토어 검색, 키오스크 운영, 기차표 예매 등의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의왕시는 디지털 기기 사용이 어려운 이들을 중심으로 연중 지속적으로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사람은 인터넷홈페이지 ‘디지털배움터.kr’(검색창에 디지털배움터 검색)에서 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과정을 신청하거나 통합 콜센터(1800-0096)에 전화하여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모든 시민들에게 디지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이 프로젝트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의왕시는 디지털 학습장 외에도 시민들이 키오스크, 태블릿PC, AI 스피커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체험존’을 시 정보화 교육장에 설치해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