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1일 서비스 개시 후 도 23개 지자체서 서비스 中 지역 밀착, 지역화폐 연계 등 8월 500억 거래액 기록 현재 45만 명의 회원, 3만 6,500여 개 가맹점이 함께해
소상공인과 소비자 상생을 위한 공공플랫폼,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순기능이 ‘500억 거래’를 이끌어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8월 26일 기준 배달특급 누적 거래액이 500억 원을 넘었다고 27일 밝혔다. 이재명 도지사는 앞서 작년 9월 입점 신청기간에 “코로나19로 경제활동이 심각하게 위축됐지만, 배달산업은 날로 확대되고 있다. 경기도 공공배달앱은 시장의 독과점을 막고 공정한 배달산업 환경을 만들어 가맹점, 노동자,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시스템”이라며 “모두가 상생하는 디지털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달특급의 거래액을 살펴보면, 지난해 12월 1일 서비스 개시 후 3개월 만에 100억 원이 거래됐고, 올해 △5월 14일 200억 원 △6월 28일 300억 원 △7월 27일 400억 원 △8월 26일 500억 원이 거래됐다.
이같이 성장세는 지역 밀착, 지자체 특화 소비자 혜택, 지역화폐 연계 할인, 프랜차이즈 브랜드 제휴 확대 등 소비자가 선택할 상품의 폭을 다양하게 한 것도 주효했다고 말했다.
현재 배달특급은 도내 23개 지자체에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으며 약 45만 명의 회원과 3만 6,500여 개 가맹점이 함께 하고 있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혜택은 물론, 다회용기 사업을 통한 환경보호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 추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배달특급은 오는 9월 1일 광주시, 2일에는 의정부시에서 배달특급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