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으로 열차 운행과 국민의 안전 최우선 사전 점검 찬투 제주도 남서쪽 먼 해상에 머물러점차 북상 중

자료: 기상청

북상하는 ‘찬투’에 대비해 시설물 사전 점검 등 24시간 비상대응체제로 만전을 기하기로

코레일(한국철도)은 14일 ‘찬투’ 북상에 대비하고자 전국 소속기관장 안전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제14호 태풍 찬투(CHANTHU)는 15일 04시 기상청의 기상정보에 따르면 현재 제주도 남서쪽 먼 해상에 머물고 있다. 주변 고기압에 막히면서 이동속도가 느려져서 하루 동안 거의 제자리를 맴돌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찬투’ 태풍의 회전력이 전해지면서 영향권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제주도는 오늘부터 모레사이에 초속 35~40m, 시속 125~145k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오늘까지 최고 8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고 전남, 경남은 가끔 비가 내일것으로 예상된다. 정왕국 한국철도 사장직무대행은 “태풍 찬투로 열차 운행에 차질없도록 철저한 사전 점검과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자”며 “무엇보다 국민과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달라”고 전국 소속기관장에게 당부했다.

한편 중부지방은 고기압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지만 강원영동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이 강해지면서 동풍의 영향으로 5mm 미만의 약한 비가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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