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통기타그룹 소리하나, 청심도서관 개관 첫 공연
청심도서관은 지난 6월 14일 개관과 자체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들에게 교육·문화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5일, 청심작은도서관은 ‘제1회 여주시민을 위한 한여름밤 공연’을 열어 시민들에게 힐링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는 수년간 여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원더풀마인드교육원에서 주최하고 청심작은도서관에서 주관하여 도서관 공연장과 온라인 줌에서 동시에 진행했다.
원더풀마인드교육원의 실버대학 활동영상을 시작으로 실버교사들의 코믹댄스, 노래교실, 초등 댄스팀 파란하늘의 공연 영상, 여주 시민 통기타 그룹 소리하나의 노래, 김시영 마인드전문강사의 강연 그리고 통기타와 함께 노래한 리오몬따냐의 무대가 이어졌다. 관객들은 박수로 호응하며 모처럼 개최된 콘서트를 마음껏 즐기는 모습이었다.
도서관과 가까운 하3통 노인정의 이○선 총무는 “영상으로 실버대학 활동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노래교실이 좋았는데 특히 내 친구가 선생님과 무대에서 노래를 불러 아주 기뻤다.”며 “강연 중 키가 100m까지 자라는데 뿌리는 2~3m에 불과한 레드우드가 쓰러지지 않는 이유는 뿌리가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라는 내용이 인상 깊었다.”고 참석한 소감을 전했다.
여주시에는 15개의 작은도서관이 등록되어 있다. 이 중 13개가 운영 중이다. 청심작은도서관은 청심로 65 지하 1층에 자리하고 있으며,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는 카카오톡 채널 ‘청심작은도서관’과 인스타그램 ‘청심작은도서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기석 청심도서관장은 “언제든 도서관에서 쉬어 가시길 바란다.”며 “여주 시민들을 위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지속해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