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인도‧케냐‧멕시코‧코스타리카 등 19개국 교단 대표와 종교 특사 참석 CLF, ‘피스(PEACE) 콘서트’ 이스라엘서 두 차례 개최 기념 죄 사함의 ‘새 언약’으로 한-이스라엘 같은 걸음 약속해 ‘박옥수 목사 이스라엘 방문 기념, 2022 기독교지도자포럼 및 기자간담회’가 서울시 서초구 더케이호텔(The K-Hotel)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했다. 범세계적 목회자 단체 기독교지도자연합(CLF, Christian Leaders Fellowship)이 주최하는 ‘박옥수 목사 이스라엘 방문 기념, 2022 기독교지도자포럼 및 기자간담회(이하 기독교지도자포럼, 포럼)’는 10일 오후 2시 30분 그 포문을 열었다. 주요 참석자로는 필립 머코맥 총장(영국 스펄전 신학대학), 은가이라 에드워드 시아시아 박사(케냐 대통령 종교 특사), 시미오네 투기 사무총장(피지 복음교회)을 비롯해 영국‧인도‧케냐‧멕시코‧코스타리카 등 19개국 교단 대표와 종교 특사가 자리했다. 국내 목회자와 언론인을 포함해 1천 3백여 명의 포럼 참석자들은 이스라엘에 전해진 죄 사함 ‘새 언약’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필립 머코맥(Philip Mccormack) 영국 스펄전 신학대학(Principal of Spurgeon’s College) 총장의 축사, ‘박옥수 목사 이스라엘 방문 기념, 2022 기독교지도자포럼 및 기자간담회’ 11월 10일 더케이호텔(The K-Hotel) 그랜드볼룸.
이번 기독교지도자포럼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CLF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지난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이스라엘을 방문했다. 앞서 3월에 이은 이스라엘 공식 방문에서, 한-이스라엘 수교 60주년과 복음 전도 60주년을 기념해 텔아비브와 예루살렘에서 ‘피스(PEACE) 콘서트’를 개최해 복음을 전했다. 유대교 랍비를 비롯한 유대인들에게 우리를 의롭다 하신 하나님의 ‘새 언약’이 선포된 것이다. 박 목사는 포럼 및 기자간담회에 앞서, 이번 이스라엘 방문을 기념하고 이스라엘을 넘어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일에 한국 기독교가 한마음이 되길 바라며 이번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옥수 목사 이스라엘 방문 기념, 2022 기독교지도자포럼 및 기자간담회’ 사진: CLF, 경기남부뉴스
기독교지도자포럼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필립 머코맥(Philip Mccormack) 영국 스펄전 신학대학(Principal of Spurgeon’s College) 총장의 축사가 있었다.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큰 영광이다. 박옥수 목사님이 전하시는 ‘새 언약’이 기독교 신학의 중심에 있음을 동의한다. 다른 것은 다 틀려도 되지만 새로운 언약에 대해 틀리다면 기독교 믿음에 가장 중요한 부분에 틀린 사람이 되는 것이다. 박 목사님의 이스라엘 활동이 무척 훌륭하고, 많은 사람들이 박 목사님을 통해 예수그리스도의 기쁜소식을 듣길 원한다.” 은가이라 에드워드 시아시아(Ngaira Edward Shiashia) 케냐 대통령 종교 특사(Senior Chaplain, Office of the President)는 “케냐 대통령께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주신 박옥수 목사님께 감사드린다. 우리 대통령이 ‘나는 의롭다!’고 시인했다. 박 목사님은 저에게 무엇이 큰일인지 알려주었다. 그것은 ‘새 언약’이다. 시은좌가 율법을 못 보도록 덮어서 제가 그리스도의 보혈로 깨끗하게 됐다. 저는 의롭고. 거룩하며 온전하다. 감사하다.”는 축사를 전했다.
이스라엘 콘서트에서의 감동을 그대로 전한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축하공연. 11월 10일 더케이호텔(The K-Hotel) 그랜드볼룸.
이번 행사에는 박옥수 목사의 이스라엘 방문에 동행한 그라시아스합창단 및 오케스트라가 축하공연을 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은 바이올리니스트 칭기스 오스마노프(Chingiz Osmanov)와 첼리스트 이반 센데스키(Ivan Sendetckii) 듀엣의 ‘쉰들러 리스트(Shindler’s List)’, 바이올리니스트 칭기스 오스마노프와 테너 호세 아길레라 듀엣의 ‘하바 나길라(Hava Nagilla)’, 테너 우태직과 바리톤 신지혁 듀엣, ‘거룩한 성’ 공연을 펼쳤다.
‘박옥수 목사 이스라엘 방문 기념, 2022 기독교지도자포럼 및 기자간담회’ 사진: CLF, 경기남부뉴스
기독교지도자연합(CLF) 설립자 박옥수 목사의 특별강연이 있었다. 박옥수 목사는 하나님 은혜로 이스라엘에 다녀왔다고 인사했고, 이스라엘 수석 랍비 요나 메츠거와 성경으로 면담한 이야기를 하며 구약성경 레위기 4장의 속죄제사와 신약성경에 나타난 ‘예수님을 통한 영원한 속죄’에 대해 설교했다. 이어 박 목사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율법을 지키려다 저주를 받게 된 일들을 이야기하며 하나님께서 율법이 아닌, 죄를 사하는 은혜의 ‘새 언약’을 주셨다.”고 말했다. 박 목사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율법을 지키겠다고 약속했지만 어겼기에 저주를 받았고, 하나님은 그런 그들에게 은혜를 베풀고 싶으셔서 새 법을 만드셨다. 예레미야 31장 34절은 ‘내가 그들의 죄악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이다. 우리 죄를 사하는 게 두 번째 언약이다. 하나님이 약속대로 예수님을 보내셔서 십자가에 못박히도록 해 우리 죄를 다 사하셨다. 이 자리에 모인 누구든지 이걸 믿어야 한다. 예수님의 거룩한 피로 영원히 죄가 씻어졌다.”라고 말씀을 전했다. 포럼은 국내외 목회자들의 공감과 큰 호응을 얻으며 한국 기독교계의 변화를 기대케 했다. 다음은 기자들의 질의‧응답이 있었다. 유대인에게 새 언약은 어떤 의미인가? 박옥수 목사: 랍비를 만나서 율법을 다 지키냐고 물어봤다. 나름대로 지키고 있다고 했다. 랍비님과 처음에는 한 시간을 시작으로 네 시간 동안 이야기를 했다. 이후 랍비님이 한국에 와서 일주일을 지내셨는데 앞으로 같이 활동을 하려고 한다. 성경은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를 말한다. 율법으로 죄를 깨닫고 예수님의 은혜로 죄 사함을 받으면 예수님과 우리가 하나가 된다. 우리가 죄인이라고 하는 건 예수님의 마음을 불편하게 하는 것이다. 십자가에서 우리 죄를 사한 것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면 여러분은 모두 거룩하며 거룩한 삶을 살 수가 있다. 성경세미나와 2022 기독교지도자포럼에서 전하는 메시지의 핵심은 무엇인가 박옥수 목사: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피흘려 돌아가심으로 우리가 의인이 됐다는 것이 핵심이다. 우리 죄가 사해진 게 사실인데 많은 사람들이 죄인이라고 한다. 지금까지 죄인이라고 이야기했다면 돌이켜야 한다. 죄인이라고 하는 것은 예수님을 모욕하는 것밖에 안 된다. 이미 우리의 죄가 사해졌다고 성경이 말한다. 고린도전서 6장 10-11절에 보면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기 때문에 우리 죄가 씻어졌고 거룩해졌고 의로워졌다고 한다. 이걸 믿어야 한다. 성경은 우리 죄가 사해졌다고 명백하게 말하고 있다. 2017년 설립된 CLF는 ‘성경으로 돌아가자’라는 모토로 세계 기독교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며 100여 개국에서 기독교 교단과 교류하고 있다. ‘오직 성경으로 돌아가자’라며 뜻을 같이한 100만여 명의 목회자들이 CLF와 함께 전 세계 복음 전파에 함께하고 있다. 한편, 7일(월)부터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고 있는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는 10일(목) 저녁 행사를 마치고, 자리를 기쁜소식 강남교회로 옮겨 12일(토)까지 후속 성경세미나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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