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화성교육도서관(관장 이경희)은 ‘세계명화투어론’ 프로그램을 화성과 오산의 초·중·고등학교로 확대한다고 6일 발표했다.
도서관은 교육과정에 통합된 세계적인 명화 9점 정도를 소장하고 있으며, 총 16세트 137점을 1~2개월 동안 지역 144개 학교에 순회 대여한다.
학교 교직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학교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작년에,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확대되었다.
관심 있는 학교는 3월 7일부터 공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대출 프로그램은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
경기화성교육도서관 이경희 관장은 “학교에서 쉽게 구하기 어려운 그림 자료를 순회 지원하여 독서교육을 넘어 학생들의 예술 감수성 향상과 정서적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경기화성교육도서관은 오는 14일부터 화성과 오산지역 초·중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프로그램과 독서교실 등 학교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