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뉴스는 특별취재 ‘사할린동포 영주귀국자의 두 번째 꿈 이야기’ 전국대학생기자단 발대식을 경희대학교(국제캠퍼스) 멀티미디어관에서 1일 개최했다.
경기남부뉴스는 2021년 ‘사할린동포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따라 영주귀국한 사할린동포를 비롯해 1956년부터 입국해 새 삶을 살고 이들의 삶을 조명하고자 지난 한 달간 대학생기자단을 모집했다.
경기도 안산, 화성, 오산, 수원, 시흥, 김포, 양주와 인천, 천안, 양산 등에서 다수의 대학생이 지원했고 내부심사를 거쳐 최종 23명의 대학생 기자들이 선발됐다.
발대식에는 대학생기자단을 비롯해 조용호 경기도의원(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부위원장), 김태형 교수(경희대학교 테크노경영대학원 스포츠경영학과 학과장), 경기남부뉴스 칼럼작가들과 운영위원들이 참석했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이원욱 의원(경기 화성시을)은 축전을 보내왔다.
또 이원욱 국회의원은 “대학생들의 의미 있는 첫 발걸음을 응원하며 국회통일위원회 위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축전을 전했다.
발대식은 이예은(단국대학교 음악학부) 씨의 ‘Moon river’ 호른 연주, 활동소개, 기자단 임명장 수여 및 단체촬영으로 이어졌다.

한편, 2023 경기남부뉴스 전국대학생기자단은 4월 15일 광교홍재도서관에서의 첫 기획회의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