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경기도장애인배드민턴협회와 참결한방병원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경기도장애인배드민턴협회(회장 이병직)는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3 성남’에서 선수와 가족을 보호하고, 향후 전문적인 의료지원을 지속해서 제공하고자 참결한방병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경기력 만큼 ‘선수 안전’도 중요
장애인체육을 활성화하고, 장애인 1인 1종목 참여를 독려해온 경기도체육회와 경기도장애인배드민턴협회는 스포츠활동으로 장애인 선수의 경기력 향상과 신인 우수선수 발굴에 앞장서왔다. 협회는 유수영, 권현아라는 걸출한 국가대표를 배출해 냈고 강진용, 이장우 등 동호인부 메달리스트들을 이끌고 있다.
이날 업무협약으로 인해 선수와 협회원은 건강의료정보를 공유하고 병원 내규가 정한 진료 혜택을 받게 된다.
참결한방병원 나준모 원장은 “본 협약으로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전문성 및 자원을 활용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하게 되고, 시민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걸음이 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두 기관은 상호지원에 관한 각 항목에 대해 서명했고, 세부적인 사항에 관하여는 상호협의를 거쳐 진행하는 것으로 약속했다.
경기도장애인배드민턴협회 이병직 회장은 “4월 성남대회, 6월 도지사 배 대회가 펼쳐진다. 구슬땀을 흘리는 선수들에게 좋은 선물이 된 것 같고 협력해주신 참결한방병원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