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대포배수지 시설 확장, 25일 준공
충주정수장부터 이천으로 수돗물 공급하는 중요 시설물
이천시 상하수도사업소는 대포배수지 시설 용량을 V=14,000㎥에서 V=21,000㎥로 늘러 5월 25일에 준공했다.
8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 이번 증설은 향후 이천시의 도시 확장에 따른 안정적 용수 공급을 위한 준비이다.상하수도 사업소에 따르면 대포배수지는 광역급수구역으로 충주정수장에서 생산한 수돗물을 부발읍 일부, 중리동 일부, 대월면, 모가면, 마장면, 호법면 등 6개 읍·면·동 59,025여명에게 공급하는 중요한 시설물이다.
이천시는 지난해 9월 환경부로부터 수도정비기본계획 최종 승인을 득하고, 이를 근거로 ▲도수관로 복선화 추진계획 수립 ▲이천취수장 시설개선 및 취수원 추가확보 계획추진 ▲수도공급 비상대비 시설 확충 ▲노후관 교체공사 ▲마을상수도 전환 사업 등 상수도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는 안전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후관로 개량, 배수관 신·증설 등 시설확충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민들께서 수돗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