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보호관찰소, 전자발찌 대상자 재범 방지 위한 협력 논의해
관내 5개 경찰관서와 ‘전자발찌 훼손 도주자 검거’ 합동모의훈련 실시하기로
법무부 성남보호관찰소(소장 조동기)는 1일 성남보호관찰소에서 전자발찌 대상자의 재범방지 등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성남보호관찰소 전자감독 담당 보호관찰관과 관내 5개 경찰관서(성남 중원, 수정, 분당, 광주, 하남 경찰서) 형사과, 여성청소년과 경찰관 등 25명이 참석해 전자발찌 대상자의 재범 방지 등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 기관은 ▲성폭력 등 고위험 전자감독 대상자 신상정보 공유 ▲24시간 핫라인 운영 ▲2023년 하반기 전자발찌 훼손 도주자 검거 합동 모의훈련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성남보호관찰소 조동기 소장은 “2023년에 들어 현재까지 관내 전자발찌 대상자 중 단 한 명도 성폭력 등 강력범죄를 다시 저지른 대상자가 없는 것은 양기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한 덕분이다. 앞으로도 협력을 지속해 국민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