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사)서울경제인협회(회장 오창원)는 서울경제인CEO합창단(단장 김환용) 창단 1주년 기념음악회’를 이태원문화원 루체홀에서 개최했다.
‘함께하는 동행! 열정의 하모니!’라는 주제로 진행된 ‘서울경제인CEO합창단 창단 1주년 기념음악회’는 기업대표들의 소통과 화합의 시간 그리고 음악으로 상호신뢰를 쌓는 의미 있는 걸음으로 더욱 주목을 받았다.
음악회에는 서울경제인협회 오창원 회장, 데뮤즈 김영관 회장, 이태원문화원, 루체아트홀, 세계한상대회 대행사인 ㈜원포인트듀오 그리고 서울경제인CEO합창단원 및 가족 120명이 참석했다.
음악회는 김형수 루체아트홀 음악감독의 지휘로 시작했으며 선배음악인의 모임이 데뮤즈가 함께했다. 이날 공연으로는 ▲여성합창인 O happy Day ▲박창미의 그리운 금강산 ▲박혜숙, 오수진의 Duet Nella Fantasia ▲테너 이형옥의 남창가곡 계면조 편수대엽 진국명산: 독도공연 성공을 위한 축원 정가 ▲바리톤 김승영의 오페라 카르멘 투우사의 노래 ▲남성 4중창의 향수 ▲전체합창인 꽃밭에서, 아름다운 내 나라 내 겨레, 우정의 노래 등이 선보였다.
1, 2부 음악회에 이어 3부 만찬 시간에는 김환용 단장에게 감사패 수여, 오창원 서울경제인협회장의 격려사, 김형수 지휘자의 축사, 1주년 기념 축하케이크 컷팅이 있었다.
와플(IT, IOT개발연구소)을 운영하는 나모라 대표는 “IT개발과 리필, 리사이클 시스템 연구로 연일 철야 작업을 하고 있지만, 연습에 최대한 참여하며 오늘 공연을 펼쳤다. 기쁨이 정말 컸고 지친 업무에 큰 활력이 됐다”라며 감사해했다.
㈜로얄지엘에스 대표이자 서울경제인CEO합창단을 맡고 있는 김환용 단장은 “치열한 경쟁속에서도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면 단원인 기업대표들이 이곳에 모인다. 녹록지 않은 연주회 준비과정은 성공적인 개최로 이어졌고 개인에게 큰 자긍심을 안겨줬다고 생각한다. 함께 얻은 이 힘이 기업성장에 동력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며 이웃과 사회에 선한 영향을 끼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울경제인CEO합창단은 20일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 중소기업인대회’에도 초정받아 식전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