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뉴스는 경기도민에게 정확한 국방의 소식을 전하고자 20일(화) 대한민국 국방부를 찾았다.
본지는 앞으로 매주 월, 화, 목 오전 10시 30분 국방부 브리핑룸에서 발표하는 내용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는 도민이 찾고 즐겨보는 유익한 로컬신문으로써 독자들의 요구에 따른 것이며 경기의 모든 소식을 전하는 소통창구로 그 역할을 다하겠다.
오늘 대한민국 국방부는 본관 1층에서 정례브리핑을 실시했다.
전하규 대변인은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참석중이며, 신범철 국방부차관은 법사위 전체회의에 참석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2건의 내용을 전했다. 전 대변인은 “먼저, 육군은 오늘 호국보훈행사를 개최한다. 경북 영주에서 진행되는 행사로 6.25 참전용사 모교 명패 증정식, 무공훈장 수여식, 나라사랑 보금자리 준공식 등이다.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를 전하는데 의미를 둔다”라고 말했다.
“두 번째로, 해병대사령부는 오늘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자유, 평화, 번영의 인도·태평양을 위한 해병대 역할 확대 방안’이 주제이며 해병대 발전을 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브리핑 후 국방부 출입기자의 질문이 있었다.
질문1: 9월 드론작전사령부 창설 계획인데 전체 전력이 어느 정도인가
답변1: 창설 시기와 세부적인 전력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 다만, 북한 무인기 침투 및 다양한 위협 도발에 따라서 국방부가 지난 4월에 드론작전사령부 창설을 위한 부대령 제정안을 입법예고한 바 있다. 오늘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기 때문에 향후 절차에 따라서 공표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잘문2: 혹시 그러면 북한 무인기 1대당 우리 무인기 10여 대로 대응한다, 이런 응징 원칙이 마련됐다고 보도가 나왔는데 이 부분 확인이 가능한가
답변2: 내부적으로 어떤 원칙을 세웠는지 구체적인 공개는 곤란하다. 다만 드론작전사령부가 창설되면 드론 전력을 활용해서 감시·정찰, 타격, 심리전, 전자기전 등 방어적 그리고 공세적인 임무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
이외에도 방위사업청이 2차 수주를 진행하는 부분, 전쟁기념관 이관에 대한 질문과 답이 있었다. 다음 정례브리핑은 22일(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