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6백여명 울린 최대 전세사기 ‘빌라왕’ 수사··· 60명(구속 6명) 검찰송치!

주범(사망)외에 공범인 직원2명, 리베이트 부동산업자 56명, 제3의 사기행각 벌인 2명 등 총60명 모두 조사해 죄 물어
빌라왕 김씨 1천5백채 취득, 법인계좌 통해 수취 및 자금 모두 본인이 소비
확인된 피해자 1,668명, 피해금액 약 3,280억 원 등 역대 최대 규모 
사망한 김씨 휴대폰 문자43만점, 계좌 228개 내역, 관련자 566명의 진술 등 분석 ‘배후는 없어’ 
제4, 제5의 빌라왕 계속 찾아내 뿌리 뽑아야

2017. 2월~2022. 10월 경 수도권 일대에서 무자본 갭투자 방식의 역대 최대 전세사기가 있었다. 사건의 주동자 김씨는 사망(2022.10)했고 공범과 배후를 찾는데 주력했던 경찰이 ‘배후없음’을 발표했다. 확인된 피해자만 1,668명, 피해금액 약 3,280억 원 등 역대 최대 규모의 전세사기는 김씨가 사망했지만, 경찰은 휴대폰을 통해 2015년부터 주고받은 문자 43만점을 분석했고 계좌 228개의 거래내역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관련자 566명의 진술을 분석해 김씨는 사망으로 공소권 없음으로 공범 1명과 가담 정도가 중한 부동산중개업자 주범 3명은 구속, 사건을 일으킨 피의자 전원은 사기 및 공인중개사법위반 혐의로 21일 검찰 송치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대장 : 총경 윤정근)는 전세사기를 벌여 애꿋은 시민이 목숨을 잃는 등 역대 최대 전세사기 사건을 조사해왔다. 김OO은 ’22. 10월 사망으로, 불송치(공소권없음) 결정이 내려졌다.

 ‘빌라왕 김’의 배후세력과 공범?

빌라왕 김○○은 2020년 경부터 수도권 주택 1천여채를 매수했고 2022년 10월 서울 종로구의 호텔에서 사망했다. 사망 직후 김○○을 조종하는 배후세력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경찰은 김○○이 사용하던 휴대전화기에 ’15년부터 누적된 메시지 약 43만점, 228개 계좌의 자금 거래내역, 관련자 566명의 진술 등을 분석한 결과, 범행은 모두 김○○의 주도 하에 이루어졌다고 결론내렸다. 김○○을 넘어서는 의사결정자가 존재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고 대부분의 리베이트는 김○○ 및 본인 법인계좌를 통해 입출금이 이루어졌다. 해당 자금 대부분은 본인이 소비해버린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사건 주동자인 김○○의 사망으로, 압수물 분석 및 피해자 진술, 주요 공범에 대해 수사를 확대했다. 그 결과, 김○○에게 무자본 갭투자 형식의 주택을 중개하고 리베이트를 나누어가진 부동산업자 56명을 특정, 이 중 가담 정도가 중한 주범 3명을 구속하고, 이들 피의자 전원을 사기 및 공인중개사법위반 혐의로 검찰 송치했다. 지난 5. 11. 사망한 30대 피해자의 전세계약을 중개했던 중개업자 포함됐다.

제3, 제4 전세사기 뿌리 뽑아야!

경찰은 이 과정에서 무자본 갭투자 명의자 2명을 새롭게 인지해 모두 구속, 검찰로 송치했다. 사망한 김○○의 직원(구속)이 제3자 A에게도 주택을 알선함으로 임차인은 127명, 이들의 피해금액은 약 170억 원으로 파악됐다. 또 김○○ 소유 주택이 2개월만에 14채가 특정인 B에게 매도됐고 내용을 살핀 경찰은 임차인 297명과 피해금액이 약 798억 원인 것으로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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