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 스타트업도 날개를 단다.
안양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중장년 예비 창업자를 위한 간담회를 10일 개최했다.
안양산업진흥원(원장 조광희)내 안양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만 40세 이상 중장년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고 창업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인 ‘2023 중장년 예비창업자 맞춤형 창업교육’1차 경진대회를 개최해 우수 수료생 6명을 배출했다.
간담회에는 입주 예비창업자의 자격이 부여된 6명의 경진대회 수상자가 참석했고 오리엔테이션과 간담회가 진행됐다. 입주자 간 교류, 창업 아이템 소개, 센터 지원사업 및 네트워킹 행사 관련 안내를 제공받았다. 또 예비창업자의 고충과 필요사항 등을 공유하며 맞춤형 지원을 위해 기술창업센터와 다양한 의견도 주고 받았다.
선정된 예비창업자들은 입주 공간 지원, 네트워킹, 회계·세무, 법률, 특허, 마케팅 등 창업에 필요한 여러 분야에서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
‘사과 착즙 부산물로 사과박을 업사이클링한 건강간식’ 아이템을 선보여 최우수 수료생으로 선정된 양우혁 예비창업자는 사업화 자금 300만원을 지원받는다.
만 40세이상 창업가, 안양중장년기술창업센터 2차교육에 도전을!
안양산업진흥원내 안양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만 40세 이상 중장년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고자 8월 중 2차 맞춤형 창업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서도 수료 후 심사를 통해 우수 수료생을 선정해 창업 성공률 제고를 위한 지원을 제공한다.
조광희 원장은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를 더욱 활발히 운영해 예비창업자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