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1인 창조기업 ‘널리널리’ 메가쇼 입점성료와 한글 디퓨저 주목받아
의왕시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는 지난 8월 24일부터 27일까지 열린 국내 최대 소비재 박람회 ‘메가쇼’ 전시회 입점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메가쇼는 일상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질 좋고 경쟁력 강한 제품을 만나 볼 수 있으며, 국내외 소싱을 목적으로 하는 바이어 및 유통관계자들이 매 회차 찾는 곳이기도 하는 곳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소비재 박람회라고 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는 메가쇼의 키 포인트는 수도권 600만 주부들의 핫플레이스라는 것이다.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을 실속 있게 채우고 싶거나 소셜미디어를 능숙하게 다룰 줄 알고, 정보력이 남다르며 육아를 비롯한 요리, 인테리어, 패션, 뷰티, 여가생활,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대해 이해도가 높은 주부들이 메가쇼에 반드시 방문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메가쇼에서는 크게 홈&라이프쇼와 푸드쇼-발도밥상페어, 키친쇼로 전시품목이 나누어지며 전시분야는 소비재(DIY) 핸드메이드가 있다.
지난 8월에 열린 세텍 메가쇼 2023에서는 1인 창조기업의 새로운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진행된 메가쇼 ‘1인창조기업관’에 전국 주요 8개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에서 선정한 우수 기업 널리널리 (한글 디퓨저 상품), 하하하, ㈜유화아이엔씨, 픽커트, 씨디에이치, 어더나, ㈜백번, ㈜바다플랫폼이 참여했다.
1인 창조기업 8개사는 4일간 고객발굴 2,464건, 바이어 발굴 29건, 6백만 원의 판매액을 달성했으며, 이번 성과는 1인 창조기업의 우수하고 특색있는 아이디어 상품과 이벤트, 체험 혜택 제공 등이 비결로 평가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주목받은 1인 창조기업 ‘널리널리’(대표 김동혁)는 한글 자음을 오브제로 만든 디퓨저를 선보였으며, 기존의 디퓨저의 스틱과 같은 발향체 없이 용액만으로 사용되는 프리미엄 상품으로 바이어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메가쇼 전시회 입점 지원은 오프라인 매장이 따로 없는 1인창조기업의 제품에 대한 시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판로개척 지원사업을 통해 1인창조기업의 사업역량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