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포도축제, 서해랑길 걷기축제, 과학축제··· 이민근 안산시장, “안전관리 최선 다하겠다 ”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이달에 개최되는 지역 축제・행사 5건에 대한 안전관리 계획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역 축제·행사의 안전관리 중요성을 인식하고, 다수의 인파가 몰리는 행사인 만큼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행사장 안전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춰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지난 7일 안산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진행된 회의는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과 행사 주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안산 대부포도축제 ▲제7회 대부해솔길 in 서해랑길 걷기축제 ▲2023 안산마라톤대회 ▲2023년 안산사이언스밸리 과학축제 ▲제37회 별망성예술제 등 총 5개 축제·행사의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심의했다.
한편, ‘2023년 안산 대부포도축제’는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일원에서 대부포도 및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체험이벤트,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의 행사로 진행되며, 이와 함께 16일에는 ‘제7회 대부해솔길 in 서해랑길 걷기축제’, 17일에는 ‘2023 안산마라톤대회’가 같은 장소에서 연계행사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안산사이언스밸리 과학축제’는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 일대에서, ‘제37회 별망성예술제’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선부광장 일원에서 공연, 미술실기대회, 미술전, 시화전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시는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지적사항 등을 안전점검 실시 전까지 보완토록하고 축제 개최 전 시설물, 전기, 소방, 가스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해 지적사항 이행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전덕주 행정안전국장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축제·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