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대표 가을축제 ‘백운호수축제’ ··· 3만여명 참여
9월 9일부터 9월 10일까지 이틀간 백운호수 공영주차장에서 열린 ‘2023 의왕백운호수축제’가 3만여 명의 방문객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의왕백운호수축제는 2003년 ‘백운호수 하늘로 솟다’라는 주제로 시작된 의왕백운예술제는 2022년 ‘의왕백운호수축제’로 명칭을 변경하여 올해로 19회째 시민들과 함께하고 있는 의왕시의 대표 가을 축제이다.

이 축제는 시민과함께 참여하는 시민참여형 축제로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 볼거리가 가득해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는 않는 의왕시의 대표 축제기도 하다.
이번 축제는 개·폐막공연을 비롯해 체험 행사, 슈퍼문 소원빌기, 7080 퍼포먼스 댄스, 그림 그리기 대회, 시민 열린무대 등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공연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 행사장 주변에는 의왕의 대표 맛집들이 참여하는 먹거리 장터도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의 내용은 크게 1. 대표 프로그램, 2. 체험 프로그램, 3. 공연 프로그램, 4. 부대 프로그램, 5. 음식마당 이렇게 준비되어 있었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미션파서블 백운호수 생태탐방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플로깅 체험이 있다.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친환경(천연비누, 삼베 수세미 만들기 등)이나 레트로(대형 윷놀이 등)의 다양한 활동들이 있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개·폐막공연을 비롯해 체험 행사, 거리 마당극, 슈퍼문 소원빌기, 7080 퍼포먼스 댄스와 부대 프로그램으로 그림 그리기 대회, 시민참여 열린무대 등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공연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 행사장 주변에는 의왕의 대표 맛집들이 참여하는 음식부스와 푸드트럭으로 먹거리 장터도 열려 음식마당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폐막행사에서는 MC 조영구의 사회로 박군, 은가은, 윤성, 이수영, 윤태화 등 인기가수의 공연으로 축제장을 뜨겁게 달궜으며, 행사 후 화려한 불꽃놀이로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백운호수축제는 화창한 가을날에 시민들이 함께 즐기며 어울리는 화합의 축제로 자리 잡았다”며, “의왕백운호수축제가 수도권을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