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꿈울림 축제’를 9월 20일 하남시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한다.
꿈울림 축제는 2018년 전국 최초로 ‘학교 밖 청소년 진로박람회’로 시작해 연 1회 열리는 행사로 올해 로 6회째 열리는 축제이기도 하다.
꿈울림 축제의 꿈울림은 ‘꿈을 울리다’ ‘꿈드림 어울림’으로, 경기도 내 32개 센터가 어울려 꿈을 울린다!는 의미이다.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 재능발산과 화합의 장, ‘꿈울림 축제’가 ‘꿈을 향해 출발’하는 청소년들을 응원한다는 뜻도 담고 있다.
오는 9월 20일 열릴 ‘제 6회 꿈울림 축제’의 포스터는 광주시 정아슬란 청소년이 ‘우리의 꿈’이라는 제목으로 ‘꿈’, 원하는 바를 목표지점에 두고 살아가는 자신들과, 학교 밖 청소년들의 모습을 생각하며 그린 포스터를 볼 수 있다.
포스터와 함께 이번 축제의 마스코트인 ‘별이’는 광명시 김한가람 청소년이 그린 그림이다. 별은 청소년이 원하는 꿈을 의미하며, 별이는 별을 들고 있는 모습은 모든 청소년들이 꿈을 찾기 어려워하더라도 꿈은 언제나 자신 마음 속에 있다는 것을 말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들의 공감과 소통의 장이 될 이번 행사는 운동회와 예술제, 학교 밖 청소년의 작품을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플랫폼(온라인 전시회)도 함께 운영된다.
운동회는 학교 밖 청소년의 단체활동을 통한 협동심을 키우고 모든 연령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노래, 밴드, 댄스 등의 끼를 뽐낼 수 있는 예술제는 지난 8월 예선 심사에서 선정된 10팀이 참여할 예정으로 축제 당일 현장 공연을 통해 본선심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디지털플랫폼은 9월 12일 사전 오픈을 시작해 예술제, 전시회, 선거 체험(청소년단)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작품 투표(예술제, 선거 체험), 좋아요 클릭, 댓글 달기 등을 직접 참여해 학교 밖 청소년을 격려하고 공감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관계기관 체험부스, 이벤트 등 부대행사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 및 보호자, 지도자, 관계기관 등 모두 참여할 수 있는 풍성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제6회 꿈울림 축제에는 학교밖 청소년, 도 내 32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도센터 1개, 시군센터 31개 포함), 청소년 기관 등이 참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꿈울림축제 누리집(gdreamfestival.or.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경기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31-253-1519) 또는 가까운 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을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