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시곡중학교와 ‘아침밥 먹기’ 캠페인 실시

안산시(시장 이민근)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상록구에 위치한 시곡중학교 학생들의 등굣길을 응원하기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아침 등굣길에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맞벌이 가정 증가, 보호자 부재 등으로 아침 결식률이 높아짐에 따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학습효과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 캠페인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없는 상록구 내 학교를 중심으로 연 2회 실시하고 있으며, 앞서 지난 6월 안산디자인문화고등학교에서 진행됐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등교시간에 맞춰 따뜻한 빵과 음료를 제공하며 청소년들의 활기찬 하루를 응원했다.

아침식사는 우리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우리 몸은 아침 식사를 통해 필요한 영양소를 얻어 에너지를 보충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한다. 아침식사를 거르는 경우,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아침식사를 먹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학업과 업무능력이 향상된다]

아침식사를 먹으면 뇌 기능이 향상된다. 뇌는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데 아침식사를 거르면 두뇌 회전에 필요한 에너지를 얻기 위해 포도당을 사용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포도당이 부족해져 뇌의 기능을 떨어트리고 집중력과 사고력이 저하된다.

[에너지 보충]

아침식사는 우리 몸에 필요한 에너지를 보충해준다. 우리가 잠을 자면서도 우리 몸은 여전히 에너지를 사용하고 있다. 아침식사를 거르면 에너지 부족으로 인해 피로하고 지쳐있는 느낌이 들 수 있다.

[신진대사 촉진]

아침식사를 먹으면 우리 몸에 신진대사가 촉진된다. 이는 우리 몸이 더 많은 칼로리를 연소하고 지방을 빠르게 분해할 수 있게 한다.

[영양소 섭취]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과일, 채소, 닭고기, 계란, 오트밀 등 아침식사로 섭취하는 음식들은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영양소를 제공한다.

[체중관리]

아침식사를 하면 체중조절에 도움이 된다. 건강한 아침식사는 우리 몸에 에너지를 제공하면서도 적은 칼로리를 섭취한다.

[소화개선]

아침식사를 먹으면 소화를 도와준다. 아침식사로 섭취하는 과일, 채소, 곡물 등은 우리 몸에서 소화되기 쉽고, 섬유질이 많아 장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스트레스 감소]

아침식사를 거르면 혈당 수준이 낮아져 스트레스를 증가시키는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분비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하지만 아침 식사를 하면 혈당수준이 일정하게 유지되어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건강한 식습관]

아침식사를 하는 것은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서은경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성장기 학생들에게 규칙적인 식습관을 만들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 청소년의 가정과 사회복귀를 위해 맞춤형 상담 및 복지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414-131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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