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안성시가 함께하는 건강증진 플로깅
경기도와 안성시는 대덕면 내리 25호 공원에서 건강증진 및 금연교육의 일환으로 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걷고, 주우고, 건강한 동네 만들기”라는 목표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대덕면 내리의 외국인 밀집 지역에서 진행되어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 건강과 금연을 중요시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의미로 진행되었다.
비 예보가 나온 상황에서도 500여 명의 안성시민과 외국인 거주민들이 공원에 모여 다양한 건강부스를 체험하였으며, 사전에 참여 신청한 시민들은 플로깅을 통해 걷는 동안 버려진 담배꽁초 등 쓰레기를 주워 깨끗하고 상쾌한 지역사회 조성에 동참하였다.
플로깅에 참여한 한 시민은 “걸으면서 건강도 챙기고 거리가 깨끗해지는 것을 보니 뿌듯했다.”며 “아이들과 함께 참여하여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다문화 구성원과 함께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며, 일상생활 속 걷기 실천 및 흡연예방 등 건강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