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상진 성남시장은 7일 오후 7시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2023 파크콘서트’를 관람했다.
이번 공연에는 인기가수 잔나비가 출연해 1만여 명의 시민들에게 멋진 공연을 선사했다.
잔나비는 대한민국의 록밴드로 보컬 최정훈과 기타 김도형으로 구성된 2인조 밴드다. 잔나비는 ‘원숭이’라는 뜻을 가진 순우리말이다.
가수 잔나비는 작사, 작곡, 편곡(전곡 자작곡), 다양한 커버곡(가요, 팝) 등이 가능한 밴드다. 현재 작곡은 최정훈, 김도형 둘이서 하며, 데뷔 초 1년 정도는 작사를 최정훈, 김도형, 유영현 셋이서 했으나 그 이후로는 최정훈이 전곡의 작사를 혼자 한다.
잔나비 밴드는 경기도 성남시를 지역 기반으로 하는 밴드이며, 멤버 모두 분당구 출신이다. 또한 같은 학교를 나왔다는 점도 있어 최강 팀워크를 자랑하는 밴드라고도 할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신시장은 “7회에 걸친 파크콘서트 공연을 함께 즐겨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내년엔 더욱 멋지고 알찬 공연을 준비해 소중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2023 파크콘서트’는 8월 19일부터 총 7회에 걸쳐 개최되었으며 이번 공연을 끝으로 총 5만여 명의 시민에게 다채로운 공연을 선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