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1일 청년공간인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이하 상상대로)에서 ‘청년지원협의체 상상이상’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체감도 높은 청년정책 마련을 위한 전달체계의 역할과 운영사례’를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하고 기관·단체별 청년사업 현황을 공유했다. 아울러 올해 마지막 분기 회의인 만큼 한 해 동안 이뤄낸 성과를 함께 나누며 내년도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는 안산시가 안산청년들의 다양한 활동과 교류를 지원하기 위해 조성하였고, 안산YMCA가 수탁 운영하는 안산시 최초 청년공간으로 안산청년 누구나(만 15세~39세) 무료로 이용이 가능한 곳이다.
청년지원협의체 상상이상은 안산시청년활동협의체 포함 26개 기관·단체의 청년 활동 및 사업 담당자로 구성된 지역 내 청년활동 당사자 연대체다.
협의체는 ▲체감도 높은 청년정책 발굴 및 수행 ▲사업홍보 ▲원활한 정보교류 등을 위해 분기별 회의 및 온라인 채널 상시 소통 등을 통한 지역 내 협력체계를 구축해 청년정책 의지를 높이고 각 분야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 및 정책에 대한 의견을 공유·수렴하는 역할을 한다.
이혜숙 청년정책관은 “협의체 구성 후 상호협력을 통한 기관별 사업 홍보 및 추진이 원활히 이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의체 연대 활동지원 및 연계망 확대 등을 통해 더 많은 청년들에게 실효성 있고 체감도 높은 청년정책이 실행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