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3)은 20일 ‘경기도체조협회 정책지원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황대호 부위원장을 비롯해 경기도체조협회의 송기섭 회장, 봉주현 부회장, 홍철 사무국장과 이다영 영화초등학교 여자지도자, 장경환 수원농생명과학고등학교 지도자 등이 자리해 체조 발전에 대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나누었다.
기초종목인 체조는 저변 확대를 위해 2006년 ‘꿈나무체조교실’을 도입해 대표적인 장수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고, 2023년에는 경기도체육회 전략종목공모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황대호 부위원장은 기초종목 체조의 자긍심으로 최선을 다하는 체조인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고 “체조는 생활체육으로도 매우 유용하며 중장기적인 지원과 육성이 꼭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며 정담회의 포문을 열었다.
경기도체조협회 송기섭 회장은 “경기도청 여자실업팀 등 선수 안전과 교육을 위해 코치진 증원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봉주현 부회장과 홍철 사무국장은 “경기도 체조 성장은 지속적인 선수 발굴․육성 시스템인 ‘꿈나무체조교실’에 있다. 이는 모든 유소년의 건강증진과 인성교육에 필요한 통합교육시스템”이라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정담회 참석자들은 꿈나무가 엘리트 선수로 성장하는 노고 인정, 생활체육 분야의 유용성, 꿈나무체조교실의 안정적인 운영에 대한 의견을 이었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부위원장은 “18세 미만 아동의 여가를 보장하기 위해 ‘경기도 도민 여가 활성화 기본 조례’를 작년에 개정했다. 체조 지원과 육성을 위해 종합적인 정책대안을 발굴·시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