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임정희)는 지난 10월 24일 실직 및 구직자의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제4차 ‘마음건강교육’을 실시했다.
스트레스는 혈압, 심박수, 호흡, 소화 등 신체의 기능을 교란시킨다. 또한 두통, 근육통, 소화불량, 심장병, 당뇨병 등 다양한 질병을 발생시킬 수 있다. 스트레스는 신체적 증상 뿐만 아니라 정신적 증상도 나타난다. 우울, 불안, 공항, 자신감 저하, 집중력 감소, 기억력 저하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여주시민은 총 68명으로 참여자 다수가 스트레스 관리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대처기술을 습득하여 실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프로그램 만족도 평가에서 98%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마음건강교육’은 실직 및 구직자의 스트레스 완화를 목적으로 여주고용복지센터와 협력하여, 올해 4월부터 1~4차시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각 차시의 주제는 1차·4차 스트레스 면역력 강화를 위한 마음 돌봄 삼색 처방, 2차 뇌 기반 스트레스 관리, 3차 스트레스 자가 진단 및 셀프 힐링 방법이다.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검진 및 상담을 비롯한 외래치료비 지원사업,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24시간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1577-0199)을 운영하고 있다.
임정희 센터장은 “앞으로도 관내 기관·단체와 업무협약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발생하는 정신건강 수요에 대응하고 적절한 정신건강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