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일 상록구청 시민홀에서 ‘제22회 장애인돕기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이영식 (사)경기도장애인복지회 안산지부장 및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산시지부 장애인합창단 및 애인밴드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모범장애인 및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 생활격려금 전달(10명), 노래자랑 등으로 장애인과 가족, 이웃들이 함께 즐기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사)경기도장애인복지회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에게 사회적 자립을 도모하고 사회활동증진에 기여하기 위하여 장애인문화예술센터, 장애인식생활개선교육, 시군장애인합창단운영, 장애인해외문화탐방, 장애인합동결혼식, 경기도장애인합창대회, 장애인하계수련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들의 정당한 권리와 인간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복지서비스를 해 나갈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리며,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번 행사는 (사)경기도장애인복지회 안산시지부(지부장 이영식) 주관으로 소외된 장애인들과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산하고 ‘편견 없는 사회, 함께 사는 따뜻한 안산’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영식 지부장은“장애인들이 안산에서 보편적 복지혜택을 누리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배려와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며“앞으로도 장애인의 권익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생활격려금을 기부해 주신 후원자들께 감사드린다”고 운을 뗐다.
이 시장은 이어“앞으로도 장애가 제약이 되지 않도록 장애 친화적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안정적 자립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