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동 주민자치회(회장 유선우)가 지난 4일 포동에 위치한 학미소풍에서 8가족(아동과 부모) 20여 명과 함께 ‘소근소근 와글와글 신현 가족캠프’를 개최했다.
개인주의가 점점 강해지는 사회에서 가족의 화합의 장을 이루는 가족캠프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의 중요성이 떠오르고 있다.
참가들은 미술 체험, 레크리에이션, 컬링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이웃과 소통하고 긴밀한 유대감을 형성했다.
이번 가족캠프는 평생학습과 공모사업으로 진행된 마을회담 연계 실천 사업으로 마련된 것으로, 주민들이 직접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논의해 추진됐다.
유선우 신현동 주민자치회장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 어울려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