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11일부터 26일까지 ‘안산패션타운 페스티벌 2023’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안산패션타운전통시장상인회(회장 유연식)가 주관하고 안산시와 경기도가 후원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소비 촉진을 통해 의류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하기 위한 행사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안산패션타운전통시장상인회 유연식 회장은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거리와 산책과 문화가 있는 거리, 사랑하는 사람들과 추억을 만드는 거리로 만들겠다는 인사말을 올렸다.
최대 80%까지 브랜드별 의류 파격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구매 금액에 따라 다양한 경품으로 교환할 수 있는 스크래치 복권도 지급한다. 이 밖에도 푸드트럭과 지역 아티스트의 버스킹 공연, 노래자랑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황병노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경제침체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안산패션타운이 안산의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