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기업 환경, 의왕시와 꾸준한 협력으로 결과 마련
5백만원 상당의 성금 및 후원품 전달로 세밑 온정 더해
의왕시여성기업인협의회(회장 전혜원)은 ‘2023년 의왕시 여성기업인의 날’을 17일 개최했다.
‘의왕시 여성기업인의 날’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고, 관내 여성 기업인들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의왕시가 주최하고, 의왕시여성기업인협의회가 주관하는 연례행사다.
이날 지역사회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8명의 기업 대표에게 여성기업인상이 수여됐다. 수상자는 ▲주일화학주식회사 노점수 이사(시장상) ▲태성하우징 이서연 대표(시장상) ▲㈜에스엔텍 박외숙 CFO(경기중소벤처 청장상) ▲㈜사계절파크골프 차경국 대표이사(국회의원상) ▲가라사대(주) 김진숙 대표이사(도의장상) ▲EMC 글로버(주) 김은주 대표이사(도의장상) ▲㈜월드트랜스 양미영 대표(시의장상) ▲모노트래이드 이주은 이사(시의장상)이다.
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무형문화예술교류협회로부터 한국무형문화유산 ‘명인’으로 선정된 ㈜경신바이오 장기자 대표에게 명인패를 전달했다.
㈜한신무역 한장선 대표이사, 현테크 문미숙 대표, 마중몰인테리어 임금아 대표는 2023 하반기 신입회원으로 위촉됐다.
특별히 의왕시여성기업인협의회 회원들은 의왕시에 500만 원 상당의 성금과 후원 물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세밑 온정을 전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온 기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여성기업들이 어려운 경제환경을 이겨낼 수 있도록 계속해서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전혜원 의왕시여성기업인협의회 회장은 “여성기업인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는 모든 관계자께 감사드린다. 회원사들은 함께 목표를 향해 달려나가고 공유하며 새로운 아이디어와 파트너십 형성을 위해서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 회장은 시 기업일자리과와 함께 관내 어울림센터의 1인 여성창업자 파이블(주) 박서은 대표, (주)더루츠 김가형 대표를 초대해 여성기업 선후배 간 협력을 끌어내기도 했다.
한편, 여성기업인의 날에는 관내 여성기업인들을 비롯해 김성제 의왕시장,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이소영 국회의원, 서성란 도의원, 노선희 시의원, 최기식 국민의힘 의왕과천당원협의회 위원장, 전혜원 의왕시여성기업인협의회장과 시 기업지원과, 동안양세무서, 상공회의소, 소상공인연합회 등에서 5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