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시장 김성제)는 한국전력공사 자재검사처(처장 이정렬, 노조위원장 황인제)에서 지역아동센터와 저소득층을 지원하고자 후원금 6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한국전력공사 자재검사처는 한국전력공사(KEPCO)에서 자체 자재의 품질과 안전성을 검사하는 조직이다. KEPCO는 전력 생산 및 공급을 담당하는 한국의 주요 전력회사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다양한 자재를 사용한다.
자재검사처는 KEPCO의 자재 구매 과정에서 자재의 품질 및 성능을 확인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자재의 물리적인 특성, 내구성, 내화학성 등을 다양한 검사 방법과 장비를 사용하여 평가한다. 또한 내부적으로 규격 및 표준을 설정하고, 제품의 품질을 책임진다. 외부 제조업체와도 협력하여 자재의 생산과 품질 관리를 강화하며,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자재 검사 과정을 유지한다.

전달식에는 의왕시장을 비롯해 이정렬 자재검사처장, 황인제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전력공사 자재검사처 직원들의 자발적 성금으로 조성된 전달된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처리 후 지역아동센터와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데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정렬 처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자 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의왕시와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성제 시장은 “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따뜻한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원이 꼭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