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지난 4일 충청남도 당진시 일원에서 ‘평택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들은 4년 연속 주민참여예산제도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된 당진시에 방문해 평택시와 당진시의 참여예산 구조의 비교, 우수사례 등의 강의를 수강하고 협업과 소통 역량 강화를 위한 조별 활동을 수행했다. 또한 폐교를 활용해 지역의 관광, 문화자원으로 발전시킨 미술관에 방문해 평택시 관광자원 발굴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제5기 평택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 운영 우수자치단체 견학 △소통 리더십 교육 △지역 내 주요 관광 및 문화자원 사례 탐구로 구성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주민참여예산 제도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위원 간 소통을 강화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을 든든히 뒷받침해 주민들의 의견이 시정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올해 공모를 통해 접수된 주민제안사업의 반영 결과는 의회 심의를 거친 뒤 12월 중 평택시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