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지난 15일 이천 빌라드 아모르 컨벤션홀에서 이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주관으로 지난 한 해를 마무리하는『2023년 자립생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해 김하식 이천시의회 의장, 시의원 및 단체장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선철 센터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수여 및 감사패, 자립 생활 실천 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표창장 수여는 이천시장상 – 이한서, 양인자, 신인교, 국회의원상 – 이현주, 왕정안, 김국태, 이천시의회장상 – 이소현, 이수민, 성혜원 그 외 기관 단체 장상으로 감사패, 모범교육생, 자립 의지상, 청소년 발달 장애 학생 13명에 장학금 수여도 함께 진행하였다.
또한 시설에서 거주했던 당사자들의 활동 보고를 통해 장애인 당사자들에겐 꿈을 꾸고 키워나갈 수 있는 희망을 주었고 참석한 많은 사람들에게는 감동과 자랑스러움을 남긴 뜻깊은 시간도 마련하였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지역사회 장애인과 동행하는 친구 같은 존재로 지역에서 함께 살아가는 법을 알려주고 장애인들의 권익과 복지향상을 위해 지역사회에서 지원과 서비스 전달체계로써의 역할에 앞장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이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은 “장애인 당사자의 지역사회 참여와 어울림의 장으로 능동적 참여 유도와 자립을 위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이천시민으로 함께 평범한 일상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