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 대통령은 비상계엄 해제를 선언했다.
대한민국 윤석열 대통령은 4일 오전 4시 27분 용산 대통령실에서 비상계엄 해제를 선언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3일 밤 10시 30분 긴급 ‘비상계엄 선포’를 해 전 국민의 밤잠을 설치게 했다가 6시간만인 오늘 새벽 비상계엄 해제를 선언한 것이다.
다음은 비상계엄 선포 해제문 문이다.
<대한민국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 해제문>
구국의 의지로 비상 계엄을 선포하였습니다.
그러나 조금 전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가 있어 위험 사무에 투입된 분을 철수시켰습니다. 바로 국무회의를 통해 국회의 요구를 수용하여 계엄을 해제할 것입니다.
다만 즉시 국무회의를 소집하였지만 새벽인 관계로 아직 의결 정족수가 충족되지 못해서 오는 대로 바로 위험을 해제하겠습니다.
그렇지만 거듭되는 탄핵과 입법 농단, 예산 농단으로 국가의 기능을 마비시키는 무도한 행위는 즉각 중지해 줄 것을 국회에 요청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