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희망 2024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성금·성품 전달식 행사를 12일 개최했다.
양평군과 사랑의열매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하는 본 캠페인은 동절기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나눔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전달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오혜자 양평군의원과 업체, 기관단체 17개소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6,776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이 기탁되어 나눔 온도를 더했다.
전진선 군수는 “경기침체로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잊지 않고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시는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올해는 한층 더 따뜻한 양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눔캠페인은 31일까지 계속되며 기탁된 성금은 사랑의열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동절기 난방 지원과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맞춤형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