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이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에 이어 ‘경기북부 대개발 기업인 맞손토크’ 참석, 간담회 등 일정을 소화했다고 18일 밝혔다.
11일 일자리재단 북부사업본부 차오름홀에서 개최된 ‘경기북부 대개발 기업인 맞손토크’는 기업하기 좋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을 위해 북부 기업인의 현안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다.
맞손토크에는 기업인, 국회의원, 지방의회 의원들과 관련기관에서 100여명이 참석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오 의원은 인사말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도내 중소기업 육성자금지원 예산 편성과 지역화폐 발행 지원 그리고 경기북부 도로 SOC 사업 투자 등의 확장재정 기조를 강조했다.
이어 “기업인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기업하기 좋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가 성공적으로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신용보증재단 및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고충 논의해
12일에는 경기신용보증재단 조원희 경기북부본부장과의 협의 자리에서 오석규 의원은 “2024년 본예산 편성 기준, 양주시 9억 원 및 동두천시 6억 원의 출연금 대비 의정부시는 전년비 50% 삭감된 5억 원을 출연했다. 추경 등을 통해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의정부시의 출연금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15일에는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이상백 회장과 간담회에서 소상공인의 애로사항, 고충민원, 실물(바닥)경제 전반에 대한 현안 논의를 했다.
오 의원은 “고금리·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인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성장동력 제고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지원이 꼭 필요한 부분에 지원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논의자리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관련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