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산테크노밸리 및 의료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등 고양특례시 49개 정책과제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이 고양특례시를 방문해 과제별 추진현황을 점검했고 지원을 논의했다.
14일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에 따르면 전일 고양특례시에서 ‘지역 현안 정책발굴 정담회’가 개최됐다.
과제별 추진현황으로 ▲취약지역 범죄예방시설 확충 ▲일산테크노밸리 성공적 완성 및 의료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소음방지 시설 확충 ▲청소년 무상 교통사업 추진 ▲주택가 주차장 조성 및 공영주차장 건립 추진 ▲방문간호, 요양돌봄 강화 및 의료서비스 확대 등을 점검했다.
참석자로는 경기도의회 김완규, 고은정, 곽미숙, 심홍순, 명재성, 이택수, 이경혜, 오준환, 변재석, 이인애, 정동혁 도의원과 고양시 박원석 부시장외 50여명의 관계자가 자리했다. 이들은 경기도형 치매안심마을, 공영주차장 조성, 한강변 관광자원 활용, 문화체육시설 건립, 장애인돌봄 등 고양발전에 대한 다각도의 의견을 내놓았다.
정윤경(민·군포1)·윤태길(국힘·하남1) 공동단장은 “오늘 논의된 49개의 현안들은 고양시 시민의 복리증진에 매우 중요한 사안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좋은 의견들을 확실한 성과로 만들기 위해서는 도의회와 고양시의 협치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도의회 차원에서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