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역관광 활성화 정책연구회와 신한대학교 산학협력단 공동연구, 지난 12월 시작해 2월 29일 최종보고 예정
‘지역연계 관광’에 대한 중간점검, 구체적 실행방안 보완해야

경기도의회 의원 연구단체 ‘경기도 지역관광 활성화 정책연구회(회장 오석규 의원)’는 16일 ‘경기 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역 연계 관광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중간 보고회에는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 4)을 비롯해 김선영, 김옥순, 김철진, 서현옥, 안명규, 오세풍, 오준환, 유종상, 윤충식, 이인규, 이혜원, 임광현, 장민수, 전석훈, 조용호, 최효숙, 명재성 의원 등이 함께 했다.
오석규 의원은 “그동안 경기도 내 인근 지역과의 연계 관광의 연구는 미미한 상황이었다”라며 “연구용역 결과가 경기도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참석한 의원들은 관광벨트에 빠진 시군에 대한 대안, 관광거점 도시별 관광자원에 대한 제고, 기존 관광자원에 대한 활용 방안 등에 관한 내용을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연구를 담당하는 신한대학교 박용민 교수는 “1단계에 거점도시 6개, 2단계에 핵심 연계 도시 15개를 설정하고, 3단계에 지역별 대표 관광지를 선정해 핵심 연계도시 기준 유형별 벨트안 11개를 제시했다. 의원들의 의견을 최종 보고에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