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 6·25전쟁 참전용사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 전수. 4일 집무실

전진선 양평군수는  6·25전쟁 참전용사인 고(故) 장병길 대원의  화랑무공훈장을 4일 전수했다.

고(故) 장병길 대원은 1사단 15연대 소속으로 1950년 5월 2일 입대한 뒤 낙동강지구 전투에서 전사했으며 그 공적을 인정받아 무공훈장이 유가족에게 대신 전달됐다.

이번 화랑무공훈장은 5개의 무공훈장 가운데 4번째 무공훈장으로 전투에 참가해 그 공적이 뚜렷한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전진선 군수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625전쟁 참전자분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자유와 평화가 번영된 대한민국이 있다”면서 “나라를 위해 목숨바쳐 싸운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예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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