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대해양레저산업 전시회인 2024 경기국제보트쇼 개막식이 8일 오후 2시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경기국제보트쇼는 해양수산부, 경기도가 주최하며 올해 17회째다. 한국국제낚시박람회도 동시 개최된다.
이번 개막식에는 조 린치(Joe Lynch 세계해양협회) 협회장을 비롯 오후석(경기도 행정2부지사), 김성남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위원장), 김오영(한국낚시협회장), 이덕화(해양수산부 홍보대사) 등 다수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또 이장호(국립군산대학교 총장), 김성찬(인하공업전문대학교 총장), 최원석(BC카드 대표이사), 강신숙(SH 수협은행장), 서용석(중소조선연구원장) 등 각 기관 대표가 참가해 경기국제보트쇼 개막을 축하했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올해는 대한민국 해양레저산업이 세계해양협회와 함께하는 해로서 세계로 나아가는 원년이다. 경기국제보트쇼가 처음 개최될 때 세계해양레저산업의 변방이었던 한국이 성장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제품상 시상식에는 5가지 부문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인 ▲보트팩토리(주)의 트라이던트9프로 알루미늄보트가 해양수산부 장관상 ▲에스텍마린(주)의 스파르탄크레프트630트레일러가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해양레저 사진·숏폼 영상 공모전에서는 ▲사진 부문은 남상우의 ‘보트가 지나간 자리’, ▲숏폼 영상 부문은 이준호의 ‘다이나믹 요트’, ▲보트 디자인 공모전에서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김민재 외 2명)의 작품명 ‘셀레스티얼’ 보트가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또한, 이날 국내 처음으로 한국해양레저협회(KMIA)가 세계해양협회(ICOMIA)에 정식회원으로 가입하는 서명식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