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만석공원, 현 근린공원으로 체육시설 추가 불가
김현준 후보 “체육공원으로 변경, 운동시설 확충에 전력”

수원시 장안구에 거주하는 문O진씨는 인근 만석공원을 거의 매일 이용한다. 코로나 기간에도 마스크를 쓰고 새벽이나 저녁을 이용해 걷기를 해왔다. 특히 맨발걷기를 하고 싶어 만석공원내 운동장을 몇차례 이용해 봤지만 흙이 아니라 딱딱한 돌을 밟는 느낌이라 통증 많았다고 한다. 공원내 맨발코스가 과연 들어선다면 적극 이용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준 (수원시갑,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는 만석공원내 맨발 트래킹코스를 조성하고 시설물을 정비해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이용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만석공원은 1998년 조성 후 이용객이 증가해 주민의 니즈에 맞게 시설물 개선, 확충, 안전을 강화해 편안한 힐링공간으로 역할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현재 만석공원에는 산책로와 테니스장, 배드민턴장, 축구장, 족구장 등의 체육시설과 공용 주차장 및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구비되어 있으나 일부 시설물은 노후화되거나 이용도가 낮아 정비가 필요한 실정이다.

김 후보는 “만석공원 내 맨발 황톳길 등을 조성하면 약1.5km의 친환경 산책로를 조성할 수 있다. 노후로 훼손된 산책로 친환경 황톳길로 교체하여 시민들이 도심에서 편안하게 맨발걷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만석공원은 근린공원으로 관리되고 있어 체육시설의 추가적 설치가 불가한 상황”이라며, “만석공원을 근린공원에서 체육공원으로 변경하여 주민들이 원하는 운동시설을 확충하겠다.”고 강조했다.

관련 규정상 근린공원내에는 시설물을 공원면적의 40%내로 설치토록 규정된 반면 체육공원은 50%까지 설치할 수 있어 체육공원으로 변경시 추가적인 시설 도입이 가능한 상황이다.

김현주 수원시갑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 약력

1968년 生, 경기 화성

<학력>

수원 수성고등학교 졸업

서울대 경영학과(학사, 석사)

서울대 행정대학원(석사)

서울시립대 세무전문대학원(박사)

美 인디애나대학교 법학대학원

(법학석사, 수학기간 2003.8 ~ 2004.8)

제35회 행정고시 합격

<경력>

전) 국세청, 재정경제부, 대통령비서실 근무

전) 제23대 국세청장

전)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국민의힘 인재영입(‘23.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