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지역의 소외계층 지원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의 대학생들과 힘을 모았다.

시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 내 대학생들이 함께하는 ‘2024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지난 11일 시청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시청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발대식에서는 서포터즈 참여 학생 위촉장 수여식,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활동 내용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11일 용인특례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

‘2024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학생 서포터즈’는 용인예술과학대학교와 용인대학교 학생 60여명이 참여한다.

대학생 서포터즈는 대학 홍보 및 활동 지원을 돕는 학생들로 구성된 그룹으로, 주로 학교의 다양한 행사나 프로젝트를 홍보하고 참여를 유도하며, 학교 활동에 대한 학생들의 참여와 관심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서포터즈들은 학생들 간의 의견 교환과 소통을 원활히 하며, 다양한 대학 행사나 활동의 성공적인 진행을 도와준다. 이를 통해 대학생들 사이의 활발한 교류와 학교 활동에 대한 긍정적인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기도 한다. 또한 이들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위기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함께하며 지역 사회의 사회보장 안전망 강화에 힘을 더한다.

지난 11일 용인특례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에서 축사하고 있는 이상일 시장

이상일 시장은 “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본업으로 바쁜 시간 속에서도 봉사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이 자리에 모인 대학생들이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에 힘을 더하면 생활공동체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마더 테레사 효과’라는 단어는 남을 돕는 활동을 통해 스스로 만족감을 느끼고 긍정적인 신체 변화를 가져 오는 것을 뜻한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대학생 서포터즈의 의미있는 활동은 용인을 살맛 나는 고장으로 만들고, 유대관계도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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