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에서 발생한 빗길 대형 교통사고 소식

[사건사고] 용인 영동고속도로 3중 추돌, 운전자 2명 중상··· 초등학생 23명은 무사
경기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소재 영동고속도로에서 15일(월) 오후 12시 44분경 심각한 3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해 두 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다수의 신고가 접수된 가운데 긴급 구조 작업이 펼쳐졌다. 이날은 종일 비가 내렸다.

사고 현장은 영동고속도로 안산 방향 57.4km 지점에서 발생했으며, 전세버스와 1톤 화물차, 그리고 초등학생들을 태운 체험학습 버스가 충돌한 사고로 파악된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전세버스 운전자 1명 구조, 1톤 화물차 운전자 1명 구조했고 심각한 부상을 입은 각 운전자는 아주대학교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특히, 초등학생들을 태운 버스에는 23명의 학생이 탑승하고 있었으나, 다행히 환자 발생은 없었으며 현장에는 소방대원 30명과 경찰 3명 등 총 33명의 인력이 동원돼 구조와 구급 작업을 진행했다.

이 사고는 특히 유압 장비를 사용하여 심각한 부상을 입은 운전자들을 구조하는 복잡한 작업이 수반되었으며, 현재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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