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인성평생교육원은 17일 천천고등학교의 ‘2024년 다다익선 지역사회 연계프로그램’ 첫날 봉사자 소양교육을 진행했다.
초청 강사인 임민철 박사(경찰행정학)는 “진정한 봉사는 나의 열정으로 상대에게 다가가는 것이 아니라 대상자에게 도움을 입는 것”이라며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고 성장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천천고등학교 봉사동아리 에듀코, 도서부, 사법행, 너구리 각 팀원과 지도교사 등 60여 명이 자리해 강사에게 질문하며 현장에서 맞닥트릴 문제해결 능력애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았다.
학교는 올 연말까지 총 13회에 걸쳐 지역아동센터 교육봉사, 독거어르신 책 읽어드리기, 미혼모᛫다문화가정 자녀교육활동, 복지기관 및 수원시가 지정한 마을 청소 봉사를 진행한다.
국제인성평생교육원은 사회활동가 멘토링, 봉사대상자 선정, 기관연결, 사례교육 등으로 학교와 협력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양지원 학생(고2, 사법행 팀장)은 “사회복지와 법에 관심있는 친구들이 모였고 실제 활동을 하며 어떤 부분에 복지법이 부족한지 찾아보는 시간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천천고등학교 지영미 교장은 “교과서로 배운 지식을 스스로 활용하며 대안을 찾는 능동적인 시간을 통해 공익적 리더십을 갖춘 천천인으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제인성평생교육원 김세연 이사는 ”건강한 봉사 정신을 배우고 실천하는 동안 학생들의 꿈도 함께 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인성평생교육원은 ‘인성은 평생교육’이라는 목표 아래 이웃분쟁해결조정세미나, 청소년᛫주부᛫독거노인 정서지원활동, 인문학᛫사회학 강좌 등 공익활동에 앞장서온 비영리민간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