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가 최종 종합득점현황을 발표했다.
1부는 화성시(1위), 수원시(2위), 성남시(3위), 안산시(4위), 파주시(5위)가 상위를 차지했고 2부는 의왕시(1위), 이천시(2위), 광명시(3위), 양주시(4위), 오산시(5위) 순으로 우승의 영예를 나누었다.
화성시는 1부 15개 시와 대결에서 수영 축구 소프트테니스 탁구 검도 골프 우슈에서 1위를, 육상 궁도 농구 댄스스포츠에서 2위를 차치하며 32,654점을 획득해 29,397점인 수원시를 제치고 1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2022년 첫 우승에 이어 다시 우승한 의왕시는 2부 16개 시군과의 대결에서 당구 수영 태권도 배구에서 1위를, 탁구 배드민턴 볼링 씨름 역도 골프 사격 복싱 우슈 육상)에서 2위를 기록하며 25,915점으로 23,153점인 이천시를 누르고 2부 종합우승 트로피를 손에 쥐었다.
경기도 31개 지자체는 1부 수원 용인 고양 화성 성남 부천 남양주 안산 평택 시흥 안양 파주 김포 의정부 광주 등 15개 시와 2부 하남 광명 양주 군포 오산 이천 안성 구리 의왕 포펀 양평 여주 동두천 과천 가평 연천 등 16개 시군으로 나누어 열띤 대회를 진행했다.
11일 대회 마지막날까지 순위 경쟁이 치열했고, 의왕시는 전년 대비 월등한 성적 향상에 주는 성취상도 수상하며 기쁨을 누렸다.
이는 의왕시가 지난 2022년 용인시에서 개최된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첫 종합우승을 차지한 이후 2년 만에 이루어진 눈부신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대회 최고의 성과를 달성하여 의왕시의 위상을 높인 선수단 및 임원, 체육회 관계자 모든 분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종합우승이라는 자랑스러운 업적을 16만 의왕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