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경기남부뉴스DB

중3 아들을 둔 학부모는 걱정이다. 초등때부터 다니던 수학학원을 그만두고 단과학원을 알아보니 대부분 고1 1학기 수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선행을 안하고 고등학교를 가면 정말 힘들다는 학원의 말과 기초가 없는 아들을 무턱대고 고1 수학을 시키는게 맞는지 여간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반면, 학원방식이 싫어 혼공하는 아들을 응원한다는 한 부모는 “선행을 필수처럼 말하지만 선행을 한다고 다 공부를 잘 하지 않는다. 오히려 선행에 지쳐 학교 학습을 제대로 못 하는 경우도 많다. 선행을 이해할 만큼 머리가 뛰어나지 않다면 심화학습으로 이어지도록 학교수업의 예습과 복습 패턴을 만들어 주길” 제안했다.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교육과정정상화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선행학습 영향평가를 심사한다. 위반시 학교와 대학에 시정 명령, 미이행에는 그에 따른 학급 및 학과 감축᛫폐지의 조치가 취해진다.

7일 교육부는 선행교육 예방정책에 관한 학부모 연수자료를 배포했다. 자료는 학교 내의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여건을 조성해 공교육정상화를 실현하는  목적을 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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