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경기도 다문화 가구는 11만 7,478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원 수는 33만 934명이며 전국 다문화 가구원 수의 30.5%에 해당하는 규모다.
경기도청 외국인주민현황에 따르면 다문화 주민 분포로는 수원시, 성남시, 고양시, 용인시 등 대도시에 많이 거주하고 있고 외국인 주민의 체류자격별로는 외국인근로자, 유학생, 결혼이민자 등이다.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이 각 지자체를 통해 이뤄지고 있다.
19일 성남시에 따르면 지구촌 어울림 축제를 개최해 5천여 명의 내외 주민들과 잔치를 벌인다. 시에 거주하는 3만 천여 명의 외국인과 어울려 사는 한 마당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국기 퍼레이드, 에어샷 등이 볼거리를 제공하며 유공자 표장, 공연, 장기자랑, 한국어 말하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성남시는 46개 부스가 마련되 전시, 체험, 홍보를 다양하게 만나며 맛있는 각국 음식도 저렴하게 만날 수 있으며 친환경 축제를 위해 다회용기 사용, 개인 컵과 장바구니를 꼭 준비해 오길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