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17일 금요일 오후 5시경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956-5, 경부고속도로 죽전간이정류장(서울방향) 부근에서 6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경기소방에 따르면 사고는 벤츠, 렉스턴, 소나타, 싼타페, 학교 체험학습 버스, 그리고 고속버스가 연쇄적으로 추돌했다.
특히 인천고등학교 2학년 체험학습 버스운전자를 포함한 42명이 탑승한 상태였고 고속버스(세종에서 인천행)는 운전자를 포함한 총 15명이 타고 있었다.
피해 현황으로는 중상자 1명과 경상자 7명이며 산타페 운전자인 37세 여성은 후두부 부종과 골반통증을 입은 후 아주대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상자 7명은 체험학습 버스 탑승자 5명과 고속버스 탑승자 2명으로, 인근 병원으로 분산 이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