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유학생 비율 25.8%, 전국에서 제일 높은 ‘대전’

건양사이버대학교가 지난 11일 ‘외국인 정착지원 유공 표창’을 받았다.
대전시와 대전사회서비스원이 주최, 대전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가 주관하여 ‘제15회 세계인 어울림 축제’를 개최했다. 서대전시민공원에는 세계인의날을 기념하고자 각계기관과 시민들로 가득했다.
건양사이버대는 다문화한국어학과를 개설해 한국어 교원과 다문화사회전문가, 이주민정착통합지도사를 양성해 오고 있다. 외국인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살아가는 데 필요한 기본 소양을 함양하고 상호의 문화를 교류하는 데 앞장서온 점을 인정받아 상을 받았다.
이날 행사장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용덕 부총장은 “우리 대학의 외국인 정착지원 유공을 인정해 준 대전시에 감사하게 생각한다. 대학은 앞으로도 다문화 이해 교육을 통한 글로벌 시민의식 육성 등을 계속해 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