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과 주한라트비아대사관이 6월 5일 경기도자미술관에서 ‘라트비아의 날’ 어린이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도자재단 ‘라트비아의 날’ 어린이 프로그램 개최

라트비아의 날은 라트비아의 ‘하지축제’인 야니(Jāņi)를 말한다. 야니는 라트비아에서 일 년 중 밤이 가장 짧은 날에 치르는 국민 전체의 명절로, 6월 23일과 24일에 걸쳐 진행되며, 이 두 날은 공휴일로 교외로 떠나서 축제를 즐기는 전통이 있다.

한국도자재단 ‘라트비아의 날’ 어린이 프로그램 개최

‘라트비아의 날’ 어린이 프로그램은 라트비아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보고, 라트비아 출신 애니메이터이자 영화감독인 아네테 멜레세의 동화책 『키오스크(The Kiosk)』를 읽고, 자신만의 키오스크를 만드는 활동으로 진행된다. 또 ‘자가처방_한국도예’ 특별전을 학예연구사와 함께 투어하는 프로그램으로 이어진다.

참여 대상은 만 6세에서 10세의 어린이로, 30명 선착순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은 5월 31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자미술관 누리집(www.gmocc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축제는 라트비아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로 알려져 있다. 라트비아 출신 애니메이터이자 영화감독인 아네테 멜레세의 동화책 ‘키오스크’ 등을 통해 이 축제를 더욱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라트비아의 문화를 재미있고 유익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국 도예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라트비아의 날’ 어린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가을 라트비아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자가처방_한국도예’ 전시를 계기로 두 나라의 문화 교류와 우정을 이어 나가기 위해 마련됐으며 ‘자가처방_한국도예’ 특별전은 올해 6월 30일까지 경기도자미술관 3층 3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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