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14개 동 주민자치센터 탁구반 400명, 열띤 기량 뽐내
안양의 탁구열기가 뜨겁다. 안양시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하는 3분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하며 주간탁구, 자율탁구도 시민을 기다린다. 주간탁구는 월 수 2시~5시, 자율탁구는 월 수 10시~2시 또는 화 목 금 10시~5시 운영된다.
앞서 시는 지난 5일과 7일 호계체육관에서 ‘제9회 만안구 주민자치센터 탁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탁구대회는 만안구청᛫동안구청이 주최, 안양시 탁구협회가 주관했고 각 동 주민자치센터 탁구반 수강생 등 총 4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했다. 경기는 예선 리그와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만안구청은 5일 ‘제9회 만안구 주민자치센터 탁구대회’를 개최해 14개동, 54개팀 244명의 선수가 참가해 실력을 뽐냈다.그 결과 ▲5부 경기는 안양9동 ▲6부와 희망부는 박달1동 ▲65세 이상 실버부는 안양3동의 주민센터가 우승을 차지했다.
동안구청은 7일 ‘제7회 동안구 탁구대회’를 열었으며 52개팀 237명 선수들이 각축을 벌였다. ▲5ㆍ6부와 희망부는 신촌동 ▲실버부는 인덕원동이 우승했다.
안양시 주민자치센터 탁구대회는 승패를 떠나 지역주민들의 소통과 화합 도모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탁구로 안양시민이 소통의 시간을 갖고 주민자치센터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